달러·엔, 올해 115엔 간다?

입력 2014-01-17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1년물 금리 1%로 오를 것

달러·엔 환율이 올해 115엔까지 오를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카하라 노부유키 전 일본은행(BOJ) 정책위원은 전일 인터뷰에서 “일본 국채 금리가 1%로 오를 것”이라면서 엔화 가치가 달러당 115엔으로 하락한다는 전망을 내놨다.

나카하라 전 정책위원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정책 관련 자문을 하는 이코노미스트 중의 한 명이다.

그는 “일본증시가 상승할 것”이라면서도 “닛케이225지수는 연내 2만선을 돌파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일본 경제성장률은 올해 1.5%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세율 인상에 대한 여파로 경제성장이 제한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카하라는 “일본은행의 ‘2년 안에 물가 2% 상승’ 목표는 달성 가능하다”면서 “일본은행은 필요하다면 양적완화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임금 인상은 물가 2% 목표를 달성한 뒤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7% 하락한 104.21엔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502,000
    • -2.2%
    • 이더리움
    • 3,524,000
    • -4.71%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2.52%
    • 리플
    • 713
    • -1.93%
    • 솔라나
    • 236,300
    • -3.2%
    • 에이다
    • 479
    • -3.23%
    • 이오스
    • 617
    • -4.04%
    • 트론
    • 234
    • -0.85%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350
    • +2.62%
    • 체인링크
    • 16,020
    • -6.97%
    • 샌드박스
    • 34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