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KBS 해설위원 각오, "다양한 시각에서 축구 보게 할 것"

입력 2014-01-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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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본인만의 경쟁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영표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축구해설위원 위촉식’을 통해 KBS 축구 전속 해설위원이 됐다. 이날 이영표는 본인만의 해설위원으로서 특징에 대해 “축구는 같은 경기를 봐도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다르게 볼 수 있다. 내가 볼 수 있는 방법으로 경기를 볼 수 있게 다양한 시각에서 축구를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배 해설위원인 차범근 해설과 안정환 해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선배 해설위원인 차범근 해설은 내가 봐도 듣기 좋은 해설을 한다. 안정환 해설도 좋은 해설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설위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그는 “어떻게 해설 해야되겠다하고 스스로 확신할 수 없다. 처음이라 어떻게 해설할지 나조차도 궁금하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로써 이영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간 전속계약을 했다. 브라질 뿐 아니라 2015년 아시안컵, 2016년 리우올림픽,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함께한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공식 데뷔는 오는 설 명절 연휴 첫날인 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샌 안토니오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평가전 멕시코전이다.

앞으로 이영표 해설위원은 KBS에 입성하며 기존 이용수, 한준희 위원과 함께 2014 브라질월드컵 방송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전 축구대표팀 김남일도 해설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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