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바젤위 ‘레버리지비율 산출 기준서’ 확정

입력 2014-01-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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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 최수현 금감원장이 참석한 ‘바젤은행감독위원회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GHOS)’에서 ‘레버리지비율 산출 기준서’가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GHOS에서는 레버리지비율 및 유동성비율 규제(LCR·NSFR 규제) 도입, 바젤위원회의 중장기 업무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금감원은 향후 모니터링을 거쳐 오는 2018년부터 필라1 규제(최저자본규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은행의 과도한 단기도매자금 의존도를 축소하기 위한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 공개초안’이 발표됐고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관련 공시기준, 시장지표에 의한 유동성평가 및 중앙은행 유동성 지원약정의 인정기준 등이 정해졌다.

바젤위원회는 오는 2014~15년 중 업무계획으로서 금융위기의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제 개편의 마무리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한편 합의된 규제의 도입·이행, 규제의 단순성·비교가능성 증대, 효과적인 감독 강화 등에 노력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바젤Ⅲ 자본규제 이후 글로벌 규제 개편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관련 국내 제도 정비 및 국내은행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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