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파이’관련주인 옵티시스가 상한가다.
8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옵티시스는 전 거래일대비 14.9%상승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옵티시스는 장 초반 6~9%의 상승률로 강세를 보이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빛을 통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라이파이(Li-Fi)’ 기술의 상용화 기대에 관련주가 급등세다.
옵티시스는 광통신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최근 라이파이(Li-Fi)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파이(Li-Fi)는 LED전구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빠른 통신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로 기존 와이파이(Wi-Fi)보다 속도가 250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옵티시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억4700만원으로 54.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억7800만원으로 25.1%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3억3900만원으로 68.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