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엔화 ‘소동’은 주도주 매수의 기회

입력 2014-01-07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망찬 새해가 시작했으나 연초부터 환율과 삼성전자 실적 우려로 우리 증시는 한바탕 요란하게 움직였다. 엔화 약세로 수출주의 경쟁력이 떨어질까 우려되어 자동차주가 급락하고 3개월간 9조원 정도의 영업이익 거둔 것도 부족하다고 삼성전자가 크게 조정을 보이며 흔들렸다.

그러나 중기로 보면 이러한 큰 조정은 주도주를 매수하는 기회가 된다. 이 주도주들은 주가 하락에 적극적인 매수세가 추가로 유입되어 흔히 말하는 매집이 되기 때문에 주가 복원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나타나게 된다.

그럼 주도주의 자격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마디로 market share로 정리된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종목의 경우 실적 회복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종목에 대한 외국인, 기관의 집착은 강할 수 밖에 없다.

2008년 금융 위기 후 미국의 자동차 빅3인 포드, 크라이슬러, GM이 파산 보호 신청을 하고 이 후에는 일본 도요타가 리콜 사태를 맞아 고전을 하는 동안 한국산 자동차들의 점유율이 높아졌다.

이를 이용한 외국인, 기관의 매수가 강하게 붙어 기아차와 현대차는 이후 상당한 주가상승을 보여 주었다.

물론 시장 점유율은 가격 경쟁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경기 침체 혹은 바닥 국면에서는 가격이 제품 판매에 중요한 요소가 되지만 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때는 구매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격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진다.

또 엔저의 여파를 데이터로 볼 때 생각하는 것 보다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작년 12월 미국에서의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가 전년 대비 6% 증가한 반면 도요타는 2% 감소했다. 환율에 대한 과도한 공포감이 작용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기업들의 해외 생산 기지 활용, 경기 회복 등이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는 의미다.

금융 위기 이후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종목들이 많다.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삼성전자가 그렇고 SK하이닉스도 그렇다. 조선업종도 경쟁력 측면에서 낮은 가격만 가지고는 넘 볼 수 없는 지위를 갖추고 있다. 환율, 실적 논란에 시장이 휘둘릴 때 이런 주도주급 종목을 늘려 두는 차분함이 필요해 보인다.

(출처 : 팍스넷 증권전문가 황태자)

◆ 팍스넷스탁론(연계신용)이란?

팍스넷이 국내 메이저 증권사(하나대투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동양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하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LIG투자증권), 금융기관(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우리캐피탈, 한국투자저축은행, 우리파이낸셜, 동부화재해상보험,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KB저축은행 등)과 제휴를 맺고 주식투자자에게 본인자금의 3배수, 최대 3억원까지 주식매수자금을 대출하는 상품이다. 최근에는 제도권하에서 연계신용이라는 명칭으로 주목받으며 1.3조원의 잔고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팍스넷 연계신용을 사용할 경우 신용등급에 차등없이 누구나 연3.5%의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팍스넷스탁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투자자는 스탁론 전용 상담전화 1644-5902로 연락하면 전문상담원에게 대출여부와 관계없이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팍스넷 관계자는 “스탁론은 다양한 혜택과 장점을 가진 투자방법이지만 스탁론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해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 한 종목 100% 집중투자, 온라인 매매수수료 무료

-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실시간으로 주식매입자금 입금

- 마이너스통장식/한도증액대출 적용상품

- 실시간 미수/신용상환, 미수동결계좌도 신청가능

- ETF(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포함 1,500여개 매수가능종목

팍스넷 스탁론 바로 가기 : www.etoday.co.kr/paxnet

[No.1 증권포털 팍스넷] 1월 7일 종목검색 랭킹 50

셀트리온, SK하이닉스, 현대상선, 젬백스, 삼성전자, 벽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디아이, 레드로버, 에머슨퍼시픽, 조아제약, 하이비젼시스템, 제이씨현, 동양건설, STX, 매커스, 대림산업, 씨앤케이인터, 옴니시스템, OCI, 소리바다, 코콤, SMEC, 바이오스페이스, 대한해운, 루미마이크로, 우원개발, LG전자, 한국전력, 안랩, 서울반도체, 루멘스, 일신석재, 한진해운, 파트론, 휴온스, 모다정보통신, 차바이오앤, 현대통신, 이화공영, 기가레인, 삼성SDI, 터보테크, 오로라, 원익IPS, 동양증권, 한화케미칼, 다날, 남광토건, 티케이케미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3강' LG·KIA·두산, 올스타 브레이크 전 본격 여름 페넌트레이스 달군다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01,000
    • -0.69%
    • 이더리움
    • 5,135,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1.81%
    • 리플
    • 693
    • -0.72%
    • 솔라나
    • 222,300
    • -1.2%
    • 에이다
    • 612
    • -0.81%
    • 이오스
    • 980
    • -1.41%
    • 트론
    • 162
    • +0%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400
    • -1.51%
    • 체인링크
    • 22,230
    • -1.94%
    • 샌드박스
    • 578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