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감격시대’ OST 연습 중 화재사고, 큰 이상 없어

입력 2014-01-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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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진세연이 보컬 트레이닝 중 건물 화재가 발생해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고를 겪었다.

15일에 첫 방송될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여주인공 옥련 역을 맡은 진세연은 6일 오후 2시께 한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대피하는 사고를 당했다.

화재 당시 트레이닝을 받던 곳에는 진세연을 포함해 보컬을 지도하는 베이지와 소속사 실무진 2명이 함께 있었다. 진세연의 소속사 관계자가 차량 주차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두 번의 불꽃 튀는 소리가 들렸고 보컬 스터디룸 옆 화장실에서 불길이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한편 주차를 위해 아래로 내려갔던 소속사 관계자가 창문을 통해 유독가스가 심하게 새어 나오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3층 건물 옆의 2층 테라스로 뛰어내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진세연 일행은 창을 통해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유독가스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던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해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상황을 피했다”고 전했다.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으로 이송된 진세연은 일산화탄소 중독검사와 폐기능 검사 등을 마치고, 현재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ㆍ중ㆍ일 낭만주먹들이 펼치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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