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가치, 내년 상반기 상승 전망…소비세율 인상 영향

입력 2013-12-31 0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달러·엔 환율, 95엔 예상…소비세율 인상 영향

일본이 내년 4월부터 소비세율을 올리면 엔화 약세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14년 4월부터 소비세율을 현행 5%에서 8%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비세율 인상은 지난 1997년 이후 처음이다.

엔화 가치는 올들어 18% 하락한 가운데 소비세율 인상으로 엔화 약세가 위협받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블룸버그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일본의 소비세율이 인상되면 엔화는 내년 상반기에 주요10국(G10) 통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오카가와 사토시 스미토모미쓰이뱅킹 글로벌시장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에 달러·엔 환율이 조정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소비세율 인상이 증시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카가와 애널리스트는 달러·엔 환율이 내년 상반기에 95엔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화 가치는 지난 2011년 10월에 달러당 75.35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2008년 시작된 전 세계 금융위기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73,000
    • +0.63%
    • 이더리움
    • 2,60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298,700
    • -1.09%
    • 리플
    • 1,728
    • -0.58%
    • 솔라나
    • 110,500
    • +2.31%
    • 에이다
    • 243
    • -1.62%
    • 트론
    • 495
    • +1.23%
    • 스텔라루멘
    • 322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0.17%
    • 체인링크
    • 12,000
    • -0.17%
    • 샌드박스
    • 87.41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