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선박평형수처리 시스템 개발 추진…40조원 시장 도전

입력 2013-12-26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전 세계 약 40조원대 시장으로 추산되는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의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이란 선박의 무게 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배 밑에 넣거나 빼는 바닷물(선박평형수)을 정화하는 장치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이 시스템의 설치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엔지니어링 업체인 티엠에스가 주관하며 9개 중소·중견 기자재업체, 2개 연구기관, 한진해운이 참여한다. 산업부는 2016년 11월 말까지 정부 출연금을 포함해 약 5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 협약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의 선박은 유해 물질의 이동과 해양 오염을 막도록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평형수 처리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주로 화물선이 대상이며 전 세계의 해당 선박은 약 3만3000척인 점을 감안, 설치 비용으로 척당 12억∼14억원을 적용하면 시장 규모가 약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3년간 평형수 처리시스템을 장착한 전 세계 1955척의 선박 중 52%가 한국 제품을 쓸 정도로 장비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

최규종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장비뿐 아니라 설치 분야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개발하면 조선 기자재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48,000
    • -3.45%
    • 이더리움
    • 2,922,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1.12%
    • 리플
    • 2,008
    • -3.32%
    • 솔라나
    • 126,100
    • -3.59%
    • 에이다
    • 383
    • -3.28%
    • 트론
    • 422
    • +1.69%
    • 스텔라루멘
    • 225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10
    • -2.09%
    • 체인링크
    • 12,980
    • -3.85%
    • 샌드박스
    • 11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