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태양광 사업 상승세탔다… 올해 1.8GW 모듈 판매

입력 2013-12-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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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하와이서 발전소 준공… 한화솔라원도 이달 잇단 계약체결

▲한화큐셀은 지난 16일 하와이 오아후섬에 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인 칼렐루아 재생에너지 파크를 준공했다. 칼렐우아 재생에너지 파크의 전경. 사진제공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펼치고 있는 태양광 사업이 본격적인 상승세로 접어들고 있다. 태양광 소재부터 발전부분까지 최근 들어 의미있는 성과들을 내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큐셀, 한화솔라원 등 태양광 계열사들은 올해 총 1800MW(1.8GW)의 모듈을 판매하고 태양광 발전소 준공실적도 113MW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화큐셀은 지난 16일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인 칼렐루아 재생에너지 파크(Kalaeloa Renewable Energy Park)를 준공했다. 이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다. 한화큐셀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하와이에서만 24MW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큐셀은 지난 2일 멕시코 대표 유통체인업체인 소리아나가 내년 말까지 현지 120개 지역에 설치하는 총 31MW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전력공급계약도 체결했다.

한화솔라원도 이달 들어 굵직한 계약들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지난 4일엔 중국의 ZTT가 난퉁과 장쑤성에 건설하려는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10일엔 세계 2위의 전력공급업체인 중국 화넝그룹에 총 50MW에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1일엔 중국 전기장비 및 에너지 그룹인 친트그룹 계열사에 13MW의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에선 한화큐셀과 한화에너지가 공동으로 5MW의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건설 중이다. 또 캐나다 온타리오주 3개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42.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도 한화그룹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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