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씨스타 한솥밥 먹는다”…로엔-스타쉽, 전략적 투자 결정

입력 2013-12-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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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레이블 체제 강화를 통한 양사간 콘텐츠 생산·마케팅 협력 K-POP 글로벌 비즈니스 시스템 강화로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의 지분 70%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엔은 지난 9월 멀티 레이블 체제로 전환한 후 역량 있는 기획사를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해 왔으며, 이에 콘텐츠 제작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역량이 우수하고 지속적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타쉽에 대한 투자를 18일 최종 확정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로엔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K-POP 비즈니스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쉽은 주요 경영진의 변경 없이 고유 컬러를 유지하며 독립적 레이블 체제로 운영되는 한편 로엔의 기존 레이블과 함께 양질의 콘텐츠 생산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로엔 관계자는 “레이블 간 ‘따로 또 같이’ 체제를 통해 각 레이블별 창의성을 극대화해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K-POP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통합된 글로벌 비즈니스 체계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류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쉽은 가수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 2010년 ‘푸쉬푸쉬(Push Push)’ 데뷔한 걸그룹 씨스타의 연이은 대박 행진으로 스타쉽은 국내 굴지의 중견 기획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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