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투자증권, 직원 75% 권고사직

입력 2013-12-17 1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옵션 거래 주문 실수로 파산위기에 몰린 한맥투자증권이 120여명을 권고사직 처리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맥투자증권은 옵션 거래 주문 실수가 발생한 다음날인 13일 전체 직원의 75%인 120여명을 권고사직 처리했다.

지난 9월말 기준 한맥투자증권의 임직원은 정규직원 45명, 계약직원 100명 등 총 157명이며, 남은 40여명도 곧 사직서를 제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옵션 거래 주문실수로 460억원가량 손실을 입게 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청산결제일 당시 결제대금 570억6000만원을 지원한 거래소가 현재 구상권을 청구한 상황으로 한맥투자증권은 최악의 경우 압류 및 파산 수순까지 예고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09: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49,000
    • +1.12%
    • 이더리움
    • 4,400,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1.12%
    • 리플
    • 2,866
    • +1.42%
    • 솔라나
    • 191,400
    • +0.42%
    • 에이다
    • 573
    • -1.04%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6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0.87%
    • 체인링크
    • 19,160
    • -0.1%
    • 샌드박스
    • 18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