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기획조정관에 정완규 전 행정인사과장을, 금융소비자보호 기획단장에 이호형 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국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기획조정관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영대학원 석사를 수료했다.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금융위 중소서민금융과장,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금융소비자보호 기획단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미국 죠지아대 경영대학원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 금융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공정시장과장, FIU 기획행정실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