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CGV 홈페이지 )
하반기 기대작 '호빗:스마우그의 폐허'('호빗2')를 서울지역 CGV와 롯데시네마에서는 볼수 없게 됐다.
CGV 측은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호빗:스마우그의 폐허'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의 배급 거절로 CGV는 이 영화를 상영할수 없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워너브라더스는 서울 지역에서만 배급료를 높게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개봉 직전 갑자기 '호빗:스마우그의 폐허'의 서울 지역 배급 거절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시네마 역시 같은 이유로 피카디리와 강동·장안 등 위탁상영관 5개를 제외하고 서울지역 어느 상영관에서도 '호빗2'를 상영할수 없게 됐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급사의 횡포다" "호빗 기대 많이 했는데" "호빗, 보지 말아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