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초선의원들 “장하나 발언, 민심 일부 반영”

입력 2013-12-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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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의원 21명은 9일 새누리당이 ‘대선불복’을 주장한 장하나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한 데 대해 “특검요구를 물타기 하기 위한 국면전환용 호들갑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검찰 수사결과를 통해 국가기관의 불법적이고 조직적인 선거개입이 밝혀졌고 지난 18대 대선은 부정선거임이 확인된 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정치적인 책임을 외면하지 말라는 상식적인 요구”라며 “장 의원의 주장은 민심의 일부를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은 장 의원의 성명이 당과는 무관한 개인입장임을 밝혔음에도 새누리당이 긴급의총을 열어 윤리위제소와 의원직제명까지 운운하는 것은 합리적인 반응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은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사실이 하나하나 드러날 때마다 ‘대선 불복’이라는 덫을 놓고 책임회피와 물타기로 일관했다”면서 “대선개입이라고 비판하면 ‘대선 불복’이라고 맞받아치는 새누리당의 태도가 얼마나 궁색한가. (장 의원을) 적반하장으로 공격하는 것은 의회주의에 대한 폭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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