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 살인사건’ 서강준 “상대역 문소리란 말에, 대사 통째로 외웠다” [스타인터뷰]

입력 2013-12-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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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대방동 이투데이 사옥 서강준 인터뷰(사진 =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신인 배우 서강준(20)이 첫 주연작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하늘재 살인사건’(이하 ‘하늘재 살인사건’)에서 문소리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서강준은 5일 오후 이투데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김소현과 호흡을 맞춘 이후 ‘하늘재 살인사건’에서 문소리와 연기하게 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서강준은 “‘수상한 가정부’ 김소현과 연기할 때는 처음으로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와 호흡을 맞추는 만큼 많이 긴장하고 촬영에 임했다. 반면 문소리 선배는 긴장을 넘어서 무서운 마음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서강준은 이어 “처음 ‘하늘재 살인사건’의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아직 신인인 내가 주연을 맡아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며 “특히 상대역이 문소리 선배란 이야기를 듣고, 대사를 통째로 외우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 임했다”고 전했다.

서강준은 또 “문소리 선배가 손난로를 선물해주는 등 정말 잘 챙겨줬다”며 “배운 것도 많다. 선배의 연기를 보며 배우가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해 많이 배웠다. 문소리 선배는 혼자 연기하지 않는다. 내가 얼마만큼 해주느냐에 따라 그대로 연기한다.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늘재 살인사건’은 1950년대 6·25 전쟁 시절 어려운 상황 속에도 꿋꿋이 살아가는 여인 정분(문소리)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극중 정분과 금기된 사랑에 빠진 청년 윤하로 분한 서강준은 신인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극의 중심에서 큰 임팩트를 선사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로 지난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서강준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나쁜 남자 최수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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