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대형 잠수항모, 70년 만에 발견…미국이 고의로 수장시켜

입력 2013-12-04 10:32 수정 2013-12-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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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대형 잠수항모, 70년 만에 발견

(사진=jtbc)

2차 세계대전 때 만들어진 일본의 초대형 잠수항모가 70여년 만에 발견돼 화제다.

3일 하와이 대학 탐사팀은 일본이 1944년 미국 본토를 직접 공격하기 위해 제작한 I-400 잠수항모를 하와이 인근 바닷속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항모는 잠수함과 항공모함을 결합한 것으로,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 만큼이나 충격적인 신무기로 꼽혔다. 전체 길이 122m로 최신형 잠수함보다도 크며, 전투기 3대까지 탑재하고 다닐 수 있었다.

이에 미국은 이 잠수항모 기술이 소련에 넘어갈 것을 우려해 전쟁 직후 이 배를 수장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잠수항모는 실제로 사용되지 못했다.

연구팀은 해군 기밀문서를 토대로 10년 이상 배의 위치를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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