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조현준 효성 사장을 재소환한 가운데 효성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 38분 현재 효성은 전일 대비 1.09%(800원) 하락한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38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조 사장이 재소환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 ITX는 전일 대비 4.20%(300원) 하락하며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프로와 진흥기업도 각각 2.58%, 4.2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조석래 효성 회장 일가의 탈세 및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을 재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29일 오전 전날에 이어 이틀째 조 사장을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조 사장을 상대로 효성의 해외 사업을 주도하며 1조원대 분식회계를 한 경위와 그로 인해 발생한 세금을 탈루한 혐의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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