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이영철 극본, 김병욱 연출)에서는 박하선이 노수영(서예지)의 정체를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율(장기하)의 쓰레기 봉투에서 수영의 집주소를 알아낸 박하선. 그는 수영의 집 앞에 찾아가는 집착을 보였다.
이에 수영은 하선을 지하철역으로 유인했고, 그 사이에 도망가려고 했다. 하지만 집을 나서던 문 앞에서 딱 마주친 것.
박하선은 수영에게 "네가 그 오크X이야? 내가 왜 발광머리인 줄 알아? 보여줘?"라며 화를 냈다
이후 박하선은 수영을 술집에 데리고가 소주를 들이켜며 "부잣집이니까 장율 오빠 굶기지는 않을 거고 백수라고 하니까 뒷바라지 잘할 테니, 합격이야"라며 두 사람 사이를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