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이혼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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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 연예 매체는 법조계 말을 인용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다음 달 12일을 김주하 앵커와 남편 강모(43)씨의 이혼 소송 첫 변론준비기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변론준비기일이란 변론기일 전 재판장, 변호인, 고소인 등이 모여 재판 과정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소송 당사자들이 출석할 의무는 없어서 법률 대리인만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번 이혼 소송 건은 지난 9월 김 앵커가 남편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권 지정 소송을 제기한 지 약 3달 만에 본안 소송으로 전환됐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한차례 조정기일을 거쳤지만, 불성립돼 결국 법원의 판단에 따르게 된 것이다.
한편 김주하 앵커 측근은 지난 26일 남편의 결혼 전 과거를 폭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 앵커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강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김주하에게 접근했다"며 "김주하는 첫 아이를 낳은 후 강씨가 교제 당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