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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정보통신은 18일 이재호 전무가 보유주식 10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 전무는 14일·15일 양일간 보유주식 4만주와 6만주를 각각 팔았다. 처분단가는 주당 6320원 수준으로 이번 주식 처분을 통해 6억3200만원을 현금화했다.
손용수 상무의 처분 주식수는 이 전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단가는 훨씬 높다. 손 상무는 11일부터 3거래일간 보유주식 7만6632주를 장내 매도했는데 처분단가는 주당 6630원 수준으로 총 5억812만원을 현금을 챙겼다.
모다정보통신은 실적 악화 속에서도 각종 호재로 주가는 연일 급등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대비 87% 줄었지만 박근혜 정부 초기에 각종 인맥테마주에 편입됐고 최근에는 KMI를 호재로 주가가 급등한 상황이다.
지난 9월3일 기준가 4500원에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을 실시한 모다정보통신은 18일까지 두 달 동안의 주가 상승률은 50%에 달한다.
2013년 10월11일 기준으로 모다정보통신의 최대주주는 이종희 회장으로 지분율은 19.76%다. 이 회장 외 특수관계인 12인의 지분율은 모두 합치면 32.36%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