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비계열사 CP취급 안해”

입력 2013-11-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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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의원, 계열사 CP 팔면 2%대 수수료 지급

동양증권이 계열사 CP·회사채 몰아주가기 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김영주 민주당 의원은 동양증권이 계열사 CP를 판매한 직원에게는 2%대 수수료를 지급한 반면 비계열사 CP는 거의 취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직원이 계열사 회사채를 판매할 경우 지급했던 수수료율은 1.81%에 달하는 반면 비계열사 채권은 3분의 1수준인 0.62%에 그쳤다.

이에 대해 동양증권 관계자는 “동양계열사들의 회사채는 BBB+이하의 등급이 많아 비계열사 채권을 판매했을 때보다 (수수료율 평균치)가 더 올라간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무위 소속 민주당 김기준 의원 역시 동양그룹 계열사의 CP, 회사채가 투기등급이어서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알면서도 판매수수료 수익을 챙기기 위해 직원들의 판매가 이어졌다고 지적한 바 있다.

소속 민주당 김기준 의원은 동양증권의, 위험성이 부각된 2012년 계열사의 CP, 회사채 판매 비중은 38.1%에 불과하지만 계열사 판매 수수료 수익비중은 65.2%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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