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금융주 공매도 허용 불구 ‘비중확대(Overweight)’ - 현대증권

입력 2013-11-14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14일 금융주 공매도 허용은 증권업에 다소 부담이 되지만 증권업 투자의견을 바로 바꾸어야 할 만큼 사안이 시급하지 않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2008년 10월1일 이후 금지됐던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를 오늘부터 허용했다”며 “0.5% 이상 공매도 보유자는 신고 의무를 신설했고, 1억원 이하 공매도는 신고가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로 인한 긍정적 요인은 거래대금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최근 1년 평균 금융업의 거래대금 비중은 증시 전체 대비 8.1%이고, 시가총액 비중은 12.9%”라고 분석했다.

이어 “금융주 거래빈도가 시장 평균으로 수렴한다면 증시 전체의 거래대금은 4.8% 증가한다”며 “주가 하락 탄력성이 커졌기 때문에 증시의 외부 감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도 추측할 수 있는데 숫자로 표현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증익, ROE 상승, 합리적 밸류에이션 등을 가진 종목에는 큰 부담이 없을 것”이라며 “과거 금융업은 업황이 바닥인 경우 ‘더 팔 것이 없다’라는 논리로 하방 경직성을 보였지만, 앞으로는 업황이 최악인 한계 상황에서 공매도가 극적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은행, 보험주는 영향이 적으나 최근 업황과 수급을 고려할 때 증권주에 대한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다만 증권업 투자의견을 바로 바꾸어야 할 만큼 사안이 시급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54,000
    • +3.2%
    • 이더리움
    • 3,014,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1.13%
    • 리플
    • 2,064
    • +3.3%
    • 솔라나
    • 127,300
    • +2.74%
    • 에이다
    • 389
    • +2.64%
    • 트론
    • 417
    • -1.65%
    • 스텔라루멘
    • 235
    • +6.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50
    • +2.04%
    • 체인링크
    • 13,270
    • +2.23%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