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계약분쟁, 제3소속사 이적 '가닥'

입력 2013-11-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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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이중계약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여정에게 제3의 매니지먼트로 갈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연매협은 이날 오후 조여정의 이중계약 논란과 관련해 긴급 회의를 열었다.

이날 연매협은 조여정이 현 소속사 디딤531과 봄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제3의 소속사로 이적해 연예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현 상황을 마무리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정리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문제 배우가 FA 시장에 나왔을 때 쉽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자체적으로 제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배우가 FA 시장에 나오는 즉시 여기저기서 데려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또 "양쪽에서 충돌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 차라리 제3자에게 가는 편을 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여정의 현 소속사인 디딤531(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은 지난달 10일 연매협에 조여정이 이중계약을 했다고 주장하며 중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 디딤 531 측은 진정서에서 "소속 배우 조여정이 올해 12월16일까지 계약이 체결돼 있음에도 봄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월부터 배우와 접촉해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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