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오창석과의 결별을 알린 전소민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22회에서는 고된 시집살이로 지쳐가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황마마(오창석 분)의 시누이 황시몽(김보연 분), 황자몽(김혜은 분)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했다. 자신의 애견 떡대를 집에서 기르는 문제 때문이다.
오로라는 떡대와 기분전환 겸 산책을 위해 밖으로 나갔다. 오로라는 점심시간에도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시누이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오로라는 햄버거 하나를 사서 공원에서 떡대에게 먹이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과거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을 상상했다. 유난히 설설희를 잘 따르던 떡대가 설설희와 즐겁게 노는 모습이다. 그리고 오로라는 슬픈 눈으로 설설희와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오로라와 설설희의 재회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 말미, 오로라는 황마마에게 결별을 선언했다. 오로라와 황마마, 설설희의 삼각관계가 또 다시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