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 쓸쓸한 퇴장… 시즌3이 만회할까

입력 2013-11-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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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이 아쉬움을 딛고 시즌3을 준비한다.

KBS는 11일 오전 "현재 출연하고 있는 유해진 엄태웅 성시경 등 3명이 시즌3를 앞둔 제작진과의 협의 과정에서 각각 영화출연과 음반준비를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혔다"면서 "이수근도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혀 이들을 대체할 새 멤버 투입을 통해 '1박2일'은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07년 8월 첫 방송된 '1박 2일'은 우리나라의 곳곳으로 1박 2일 동안 여행을 떠난다는 신선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인 강호동을 중심으로 '허당' 이승기, '은초딩' 은지원 등 출연진이 각자 캐릭터를 확립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2년 3월 출발한 시즌2는 시즌1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 유해진 등 다양한 멤버들이 포진했으나 시즌1의 영광을 되찾는 것은 무리였다. 경쟁 프로그램인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가 일요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면서 '1박 2일'의 몰락은 더욱 가속화됐다. 특히 이수근은 최근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되며 불명예 퇴진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한편 '1박 2일'은 오는 22일부터 새로운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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