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4일 SK네트웍스에 대해 4분기 중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신사업 확장과 수익성 높은 사업 M&A를 다시 전개해 내실 있는 성장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SK네트웍스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2%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16% 증가해 2분기의 턴어라운드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그는“4분기에는 막바지 구조조정이 예상된다”면서“MMX 등 부진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마무리함으로써 큰 폭의 세전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