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아파트값 0.44%↑ ...수도권 상승 주도

입력 2013-11-01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말 5년간 양도세 감면, 생애최초 취득세 면제 종료 앞둔 영향인 듯

4.1부동산대책의 핵심정책인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의 연말 종료를 앞두고 아파트 매매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는 한국감정원 월간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값이 0.44%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인 9월에 0.10%보다 무려 0.34%포인트가 오른 값이다.

10월 아파트 매매값은 지방보다 수도권이 높게 나타났다. 10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전달보다 0.44%포인트 오른 0.52%를 기록했다. 반면 지방권은 전달보다 0.24%포인트 오른 0.36% 올랐다.

수도권 중에서도 인천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10월 인천 아파트 매매값은 0.74%로 이는 전달보다 무려 0.62%포인트 오른 값이다. 서울 역시 많이 올랐다. 서울은 전달보다 0.44%포인트 오른 0.53%를, 경기도는 0.46%(9월 0.05%)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가운데 지난달 매매값이 가장 많은 오른 지역은 송파구로 무려 1.52%가 올랐다. 송파구는 올해 5월 재건축 정비 사업계획안이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빠른 재건축 사업과 위례신도시, 문정법조타운, 제2롯데월드 등의 굵직한 개발들도 사업 탄력을 받으면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어 관악구와 금천구가 각각 1.24%, 0.94%를 기록하면서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서울에서 저평가 됐다는 점에서 8.28대책 효과를 보고 있고 있는 데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남권 개발 지원 약속과 더불어 옛 도하부대 이전 부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개발단지 개발 기대감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동작(0.77%) △강서(0.67%) △강동(0.67%) △노원(0.62%) △성동(0.61%) △도봉(0.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용산구가 하락세를 보였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사업 무산 등으로 기대감이 크게 꺾이면서 10월 한달 간 0.37%가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송도신도시가 있는 연수구가 10월 한달 간 1.22%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도에서는 김포시와 하남시가 각각 1.95%, 1.37%를 기록하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에서는 경북이 0.96%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대구가 0.94%, 세종시 0.80%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신모기지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나온 8.28전월세 대책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높았다”면서 “특히 올 연말에 종료되는 5년간 양도세 감면혜택과 생애최초구입자들에 대한 취득세 면제 등 세제혜택 효과를 보기 위한 수요자들의 움직임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19,000
    • +0.59%
    • 이더리움
    • 2,667,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303,000
    • -0.59%
    • 리플
    • 1,511
    • -1.44%
    • 솔라나
    • 105,300
    • +0%
    • 에이다
    • 270
    • -1.82%
    • 트론
    • 466
    • -0.43%
    • 스텔라루멘
    • 237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50
    • -0.38%
    • 체인링크
    • 11,550
    • -0.86%
    • 샌드박스
    • 59.08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