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상반기 영업익이 29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44억원 대비 7.9% 줄었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2357억원 대비 5.5% 감소해 2227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9월 영업익은 70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19억원으로 33.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손해율이 안정화되면서 영업이익이 올랐다”며 “효율성을 강조한 내실경영이 영업이익 상승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본다. 이런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