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웹툰으로 건전한 온라인 광고 문화조성에 나선다

입력 2013-10-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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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친근한 웹툰을 이용해 건전한 온라인 광고 문화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미래부는 31일 불법·선정성 및 악성코드 광고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온라인 광고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캠페인 웹툰을 제작하고 캠페인 홈페이지 개설해‘클린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인터넷 신문사이트를 통한 선정적인 광고와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에게 웹툰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피해사례와 신고방법을 홍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캠페인 웹툰은 이용자가 실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낚시성, 선정성 광고 △불법 광고 △악성코드 광고 등을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제작해 캠페인 홈페이지(www.onlinead.or.kr/ cleancampaign)에 게재된다.

이용자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웹툰을 보고 피해신고를 하거나 피해사례 등을 게시판에 올릴 수 있도록 하였다.

낚시성·선정성·불법 광고와 유사한 피해사례가 있는 이용자는‘한국온라인광고협회(onlinead.or.kr/02-2144-4421/ clean@onlinead.or.kr)’에 신고하면 되고, 악성코드 광고와 유사한 피해사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없이 118)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선정적인 광고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분류·검토하고, 위반성이 높은 광고에 대해서는 인터넷신문위원회, 건강기능식품협회 및 한국제약협회 등에 의뢰하여 위반 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악성코드 광고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악성코드에 대한 유형을 분석해 해당 사이트의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한다.

이 캠페인은 이용자가 쉽게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포털사(네이버, 다음, 네이트) 뉴스 페이지, 69개 광고 사업자 및 50여개 언론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한달 간 진행될 계획이다.

웹툰은 홈페이지로 직접 접속하거나 포털사 뉴스 페이지, 광고 사업자 및 언론사의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베너 광고를 클릭하면 불법, 선정성 광고 등 유형별 웹툰을 볼 수 있다.

동 캠페인이 끝난 이후에도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웹툰을 보고 신고하거나 게시판에 피해사례를 게시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홈페이지를 계속 유지한다.

미래부 이진규 인터넷정책관은“이번 클린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통해 불법·선정성 광고 등에 의한 이용자 피해가 최소화되고 건전한 온라인 광고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온라인 자율심의기구,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온라인 광고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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