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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생산량은 5% 감소했다. 이는 1960년대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특히 주요 와인 생산국인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기후 변화로 와인 생산이 타격을 받았다. 전 세계 와인 공급의 절반을 차지하는 유럽의 와인 생산은 지난해 10% 감소했다.
지난해 전 세계 와인 수요는 1%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와인 수요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과 중국이 뒤를 이었다.
미국은 전 세계 와인 수요의 12%를 차지했지만 생산은 8%에 그쳤다. 미국의 와인 수요는 지난해 2% 증가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과 아르헨티나 칠레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와인 생산국들의 생산량이 이미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단기적으로 전 세계 와인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