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내년을 향해 뛴다]에쓰오일, 석유제품 생산 설비 투자·수출 활성화

입력 2013-10-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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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공장 세계 최대 규모의 파라자일렌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S-OIL의 제2 아로마틱 콤플렉스. 사진제공 S-OIL

에쓰오일(S-OIL)은 무한경쟁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혁신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선도적 시설 투자를 진행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정유 부문에서 1990년대 중반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고도화 시설을 갖췄다. 현재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장 원유 정제시설에서는 하루 66만9000배럴의 원유를 처리,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1997년에는 5년여간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최첨단 고부가가치 석유정제 시설인 벙커C유 크래킹센터를 완공 가동해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2011년에는 1조3000억원을 투자한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라자일렌(PX) 생산시설을 갖추며 해당 부문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파라자일렌 생산 능력은 종전 연간 70만톤에서 180만톤으로 증대됐다. 벤젠도 연간 30만톤에서 58만톤으로 늘어났다.

에쓰오일은 전체 윤활기유 생산량의 70% 이상을 수출, 국내 윤활기유 산업의 세계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수출 시장을 인도중국베트남 등 신흥국과 고급 윤활기유 수요가 많은 미국유럽일본과 같은 선진국으로 나누고, 글로벌 메이커들과 장기 계약 등으로 안정적 판매 기반을 확보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내수 시장에서 캐릭터 ‘구도일’을 앞세워 밝고 생기 넘치는 기업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 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는 “고객 친화적 커뮤니케이션과 만족을 뛰어넘는 고객 감동의 서비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긴밀하고,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동반성장을 이뤄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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