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3분기에 171억 달러(약 18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것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3분기 매출 예상치는 168억 달러였다.
3분기 순손실은 전년의 2억7400만 달러에서 41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아마존은 이날 4분기 매출이 235억~265억 달러일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4분기 매출 예상치는 259억 달러다.
나스닥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이날 1.67% 상승한 3332.21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실적 발표 후 8%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