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석 디자이너, 서울패션위크 '헤드' H3B라인 선보여…모델 안재현 런웨이 '눈길'

입력 2013-10-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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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 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헤드가 스포츠 브랜드 최초로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섰다.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에서 2014 S/S컬렉션을 발표한 헤드는 ‘Seoul Collection 14 S/S HEAD BLACK BY BUMSUK’이라는 공식 타이틀과 함께 ‘H3B(HEAD BLACK BY BUMSUK)’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H3B’라인은 럭셔리 스타일 스포츠 웨어를 콘셉트로 기능성과 디자이너의 감성이 결합된 프리미엄 스포츠 웨어다.

H3B는 이번 쇼에서 2014 S/S시즌 테마인 ‘스칸디나비아 퍼니처 &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심플하고 간결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선보였다. 패턴의 경우 건축물의 디테일과 건축 자재인 대리석의 마블링 패턴을 응용했다. 블랙, 실버, 화이트를 베이스로 기존 스포츠웨어와 달리 고급스럽고 세련된 컬러룩을 제시했다.

이번 서울컬렉션에서 헤드는 ‘스트리트 스포티 룩’과 ‘아키스포츠룩’, ‘뉴러닝룩’ 등 세 가지 스타일의 38가지 착장을 무대에 올렸다.

‘스트리트 스포티 룩’은 스칸디나비아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적인 디자인과 대리석의 마블링 패턴 등으로 역동적이며 스타일리시한 스포츠룩을 연출했다. 재귀반사 소재와 트렌디한 네오프랜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과 활동성을 높였다.

감각적인 그래픽 패턴의 후드 티셔츠와 팬츠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아키스포츠(Architecture + Sports)룩’은 헤드가 탄생한 1950년도의 헤리티지를 숫자 50을 반영해 재귀반사 소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네온 옐로우 컬러 포인트로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

‘뉴러닝 룩’은 스포티한 민소매 후드와 대리석 마블링 패턴의 상의를 레이어드로 연출해 새로운 러닝룩을 스타일을 제시했다. 네오프렌 소재와 재귀반사 소재로 스타일과 기능성을 살렸다.

이번 헤드 ‘H3B’의 서울 컬렉션에는 신세경, 김강우, 유인영, 이세영 등의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H3B’라인을 총괄한 헤드의 최범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H3B’라인은 스포츠와 스포츠 감성을 즐기는 세대들이 늘어남에 따라 미래 스포츠웨어를 제시한 것”이라며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이너의 감성을 기본으로 기존과는 다른 럭셔리 스포츠웨어를 선보여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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