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6932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9.2%, 39.4%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1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0.8%, 영업이익 24.4% 및 당기순이익 48.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한 건축자재 매출 확대, 미국, 중국 등 해외사업 호조, 고기능 소재부품 부문의 성장이 지속되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 및 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분기와 비교할 때는 “환율효과 및 TV광고 등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매출 및 이익이 다소 감소했다” 고 설명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앞으로도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 향상 부문에서 시장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꾸준히 실적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