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광고에 등장하는 ‘넓고 빠른 LTE-A’이라는 문구의 캘리그래피(손글씨 디자인)가 하정우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하정우가 SK텔레콤의 슬로건인 ‘넓고 빠른 LTE-A’를 캘리그래피로 직접 작업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정우의 캘리그래피가 쓰인 광고는 최근 선보이고 있는 ‘리더’편과‘질문’편이다.
회사측은 하정우의 캘리그래피에 대해 “‘넓고’는 시원하고 넓게 뻗은 확장된 도로처럼 획을 굵고 자간을 벌려 쓰는가 하면, ‘빠른’은 빠른 속도로 달려 가는 듯이 표현했다”며 “자칭 ‘하정우 손그림체’ 캘리그래피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의 ‘넓고 빠른, LTE-A’는 광고 캠페인은 LTE-A 및 광대역 LTE 서비스가 SK텔레콤에서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단순 명료하게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