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승승장구하던 CJE&M, 실적부진에 발목잡히나

입력 2013-10-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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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들어 승승장구하던 CJE&M이 실적부진 전망에 뒷걸음질 치고 있다.

16일 CJE&M은 전일보다 3850원(-9.45%) 급락한 3만6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기관들은 이날 CJE&M의 주식 40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차익을 실현했다.

CJE&M은 하반기 모바일게임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며 지속되고 영화 ‘설국열차’가 흥행대박을 기록하자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다. 7월초 3만2700원이던 주가는 3개월만에 3만6000원대까지 오르며 약 49%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CJE&M의 주가는 지난 11일 장중 4만32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승승장구하던 CJE&M은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제동이 걸렸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의 마블’과 ‘몬스터길들이기’ 등의 흥행으로 게임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은 3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라며 “다만 방송부문에서 3분기 100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고 음반부문도 적자폭이 확대된 50억원을 기록해 3분기 영업이익은 150억원을 미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문석했다.

다만 그는 그는 “결론적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150억원에 미달할 가능성이 높지만 4분기에는 게임부문이 견조하고 영화부문 해외 배급과 음반부문 적자 축소를 기반으로 턴어라운드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300억원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3분기 실적의 저조함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의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전날 이승훈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도 “CJE&M의 3분기 매출액은 4168억원,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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