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힐링 일번지’ 부암동愛 빠지다

입력 2013-10-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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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힐링 일번지’ 부암동愛 빠지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삐 돌아가는 서울 속에 지하철은커녕 아파트도 없는 곳이 과연 있을까. 동네가 바위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서울 안에 강원도라 불린다는 곳,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부암동이다.

이곳의 진짜 매력을 느끼는 방법은 다름 아닌 동네 구경이다. 부암동 토박이가 안내하는 7080 골목길 투어는 세 명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완전 무료다. 주민들만 아는 부암동 이야기는 기본, 그들만 아는 명소까지 연령대와 성별을 고려한 맞춤 골목길 여행은 부암동에서만 있는 재미다.

80년대 양철지붕을 올린 집부터 위엄 있는 한옥과 전원주택까지 시대별 주택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집 구경만으로도 하루가 다 갈 정도다. 또한 도심 한복판이라는 것이 믿기 힘들 정도로 수려한 자연 경관은 이곳이 유명 출사지로 손꼽히는 이유다.

전망 좋은 카페테라스만 잘 찾아도 백만 불짜리 야경은 기본, 수시로 열리는 동네 별밤 음악회까지 즐기고 나면 이보다 편안한 하루가 없다.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힐링 일번지가 되어주는 마을, 부암동의 색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한편 ‘서울 힐링 일번지’ 부암동은 11일 밤 10시 KBS 2TV ‘VJ특공대’를 통해 집중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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