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외국인 투자 원금 회수…수익률 785% 달해”

입력 2013-10-10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DB대우증권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1992년 주식시장 개방 이후 배당을 통해 투자 원금을 모두 회수했다고 분석했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0일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식시장 개방 이후 외국인들의 투자 총 수익률은 785.6%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227.8%) 대비 세 배 이상 웃돌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은 1992년부터 지난 10월 8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52조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현금 배당으로만 53조3000억원의 수익을 올려 원금을 모두 회수했다.

배당 수익 이외에 외국인이 현재 보유한 주식의 시가 총액은 총 409조9000억원이다. 외국인은 이 기간 785.6%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것이다.

외국인은 자본시장 개방 이후 전체 22년 중 코스피 대비 언더퍼폼(underperform)했던 해는 2007년, 2009년으로 단 두차례에 불과했다.

김 팀장은 “외국인들은 코스피 레벨이 낮았던 2004년 이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며 “또 턴어라운드 국면에서 공격적인 순매수와 종목 선정에서의 우위를 점해 외국인이 높은 수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HD현대·한화 이어 삼성까지⋯美 함정 'MRO' 전격 참전 [K-정비 벨트 확장]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서울 개별공시지가 4.89% 상승⋯용산·성동·강남순 오름폭 커
  • 경기 의왕 내손동 아파트 화재 사망자 2명으로 늘어
  •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11년 만에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5: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50,000
    • -1.25%
    • 이더리움
    • 3,355,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1.78%
    • 리플
    • 2,038
    • -1.5%
    • 솔라나
    • 123,700
    • -1.75%
    • 에이다
    • 367
    • -0.81%
    • 트론
    • 484
    • +1.26%
    • 스텔라루멘
    • 238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70
    • +0.99%
    • 체인링크
    • 13,550
    • -2.24%
    • 샌드박스
    • 109
    • -6.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