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BIFF] ‘레드카펫 노출’ 강한나, “외설적으로 보일까봐 겁났지만…”

입력 2013-10-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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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일인 3일 오후 배우 강한나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부산=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강한나가 파격적인 엉덩이 노출 드레스로 화제가 된 소감을 전했다.

강한나는 3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검색어에 올라서 신기하고 어리둥절하다”고 전했다. 강한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 레드카펫 행사에서 엉덩이를 살짝 노출하는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한나는 “이 옷을 입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외설적으로 보일까봐 겁은 났지만 옷을 준비하고 입었을 때 ‘아름답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강한나는 또 “처음에는 (드레스 디자인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드레스 입은 것에 대해 후회는 하지 않는다. 드레스가 야하게만 보이면 디자이너의 의도에도 맞지 않고 나 역시 부끄러웠을 것이다. 그렇게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2’ 출연을 앞두고 있는 강한나는 연기욕심을 살짝 내비췄다. 강한나는 지난 2009년 ‘마지막 귀갓길’ 이후 이렇다 할 장편영화 출연 경력은 없지만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했고, 중앙대 연극영화과 석사과정을 밟을 만큼 내실 있는 연기자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70개국, 30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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