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SDS
삼성SDS는 ‘제17회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마라톤’을 개최, 마련된 후원금을 백혈병 환자들에게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SDS의 직원 1504명은 28일 잠실에서 대회에 참가해 10km를 달리고 1m당 1원씩 모금했다.
마라톤에 직접 참가하지 않은 직원들도 주자를 지정해 후원하면 주자가 1m를 뛸 때마다 후원자들도 1원씩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할 수 있다.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마라톤 대회는 1997년 7명의 주자로 시작해 삼성SDS 직원의 30% 이상이 참여할 만큼 호응도가 높아져 사내 최대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지난해까지 모인 7억1000여만 원의 후원금은 137명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백혈병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