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기업, 세무 업무에 가장 많은 시간 투입"

입력 2013-09-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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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Global Tax Risk Management 세미나’ 설문 결과 발표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세계 22개국 1150여개 기업의 세무 부서를 조사한 결과, 세무 업무 중 세무신고 업무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삼정KPMG(대표 김교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기업들은 전체 세무업무 시간의 50%(한국 57%)를 세무신고 업무에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답변했다. 절세 및 세율 관리 업무에 시간을 할애한다는 응답은 27%(한국 21%) 였다.

반면 가장 중요한 업무인 세무전략 수립 업무에 시간을 쓴다는 응답은 23%(한국 22%) 에 불과했다. 이는 KPMG가 2012년 말 기준으로 한국을 포함해 22개국의 1150개의 기업의 세무부서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삼정KPMG는 26일 Global Tax Risk Management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세미나에서는 효율적인 세무관리 방법 수립을 위한 방법론이 논의됐다. 글로벌 세무관리 전산 시스템을 활용해 세무신고에 쓰이는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는 발표도 이어졌다.

효율적인 세무 신고 업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KPMG가 개발한 ‘KPMG Link 360’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KPMG Link 360’은 웹 기반 응용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 각국의 세무 이슈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100여 개가 넘는 글로벌 기업들이 ‘KPMG Link 360’을 사용하고 있다.

김의성 삼정KPMG TAX본부 전무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세무 위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우리 기업이 효과적으로 세무 관리를 하기 위해 통합 솔루션 활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고 세무이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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