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문화 확산에 바비큐 브랜드 인기 폭발

입력 2013-09-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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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작 ‘오리, 삼겹, 폭립, 양 등 다양한 바비큐 제공 ’인기‘

캠핑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바비큐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국내 바비큐 브랜드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유러피안 바비큐 레스토랑 ‘드라이작’은 올해 5월 홍대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드라이작은 ‘삼지창’이라는 뜻의 독일어다. 오리, 삼겹, 폭립, 양 등의 다양한 바비큐가 삼지창에 꽃혀 제공된다.

메인 메뉴 외에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인기다. 에피타이저로 독일식 감자샐러드(카토펠 살라트)와 비스킷을 제공하고, 메인 바비큐 메뉴와 함께 상큼한 샐러드 파스타, 양념감자, 피클이 나온다. 디저트로는 상큼한 과일푸딩(테린) 입안을 깔끔하게 만든다.

드라이작은 이같은 독특한 바비큐 요리와 패밀리레스토랑급의 인테리어 덕에 벌써 1만5천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국내 오리 바비큐 시장을 선도하는 참나무장작 바비큐전문점 ‘옛골토성’도 지난해부터 웰빙 요리를 잇따라 선보이며 가족 회식과 모임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합성조미료 MSG, 합성 보존제, 합성발색제(합성아질산 나트륨) 등 화학 첨가물 뿐만 아니라, 설탕, 전분, 유청단백질 등 9가지 식품첨가물 대신 천연성분으로 대체한 오리훈제바비큐인 '자연을 구운 오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자연 그대로의 우리를 참나무에 구운 것이 ‘자연을 구운 오리’다. 쫀득쫀득하고 촉촉한 육질에 참나무향이 깊게 배어 있는 것이 특징. 산천에서 좋은 사료를 먹고 큰 최상등급 오리를 선별해 사용한다.

올해에는 '옛골토성 옛골점'을 런칭, 신메뉴 '오리진흙구이'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진흙구이'는 오리 속에 6년근 횡성 인삼, 찹쌀, 현미, 흑미, 무화과, 대추, 호두 등 온갖 영양분이 가득한 재료를 넣고 진흙토기에 3시간 구워 조리한다. 오리 체내의 기름을 제거해 담백하고 영양이 풍부하다.

이지훈 윈프랜차이즈서포터즈 대표는 “바비큐는 기름기를 쫙 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최근의 바비큐 프랜차이즈들은 요리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대형 바비큐 기계를 구비하고 있어 창업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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