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고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한샘은 전일 대비 4.75%(1800원) 오른 4만1800원으로 거래중이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2010년 4분기 이후 12분기 연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올해 3분기 매출액 역시 기존 추정치 대비 소폭 상회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한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상향조정했다.
그는 “한샘의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5% 증가한 2290억원, 영업이익은 42.5% 늘어난 13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기존추정치보다 소폭 상회한 수치로 전년 대비 8.4% 증가한 것이다.
정 연구원은 이어 “3분기는 한샘의 최대 비수기로, 2분기와 4분기 대비 매출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마케팅과 영업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특판 사업부문에서 중소형 경쟁사 대비 상대적인영업력 강화로 매출 증가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