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웹-TV 서비스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실시할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인텔이 이미 계획한 웹-TV서비스 전략을 변경하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인텔은 해당 서비스를 연말에 시작할 목표를 세웠지만 연기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인텔은 인터넷 구독자를 보유하거나 영화·TV쇼를 제작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지난 5월 인텔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뒤 TV 전략이 힘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크르자니크 CEO는 인텔 칩을 모바일 기기에 도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스닥에서 인텔의 주가는 이날 1.22% 하락한 23.41달러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