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보합권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약세로 장을 마쳤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527.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에도 불구 외국인과 기관의 꾸준한 매도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30분 하락세로 전환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4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억원, 8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통신서비스는 각각 2.26%, 2.20% 올랐고 금융과 의료정밀기기는 1.47%, 1.35%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와 풀판매체복제, 유통은 각각 –1.82%, -1.31%, -1.05%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포스코ICT와 SK브로드밴드가 각각 3.72%, 3.32% 상승했고 CJ오쇼핑도 1.68% 올랐다. 반면 동서(-2.63%), 파라다이스(-1.50%), 서울반도체(-1.21%), CJE&M(-0.91%)은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중국시장 확대 기대감에 급등 마감했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3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 556개 종목이 하락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