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쉬나 안쉬나?...올해부터 공휴일로 재지정

입력 2013-09-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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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세종대왕상 앞에서 열린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기념 축하 행사(사진=뉴시스)
추석 연휴가 끝나가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다가오는 한글날(10월 9일)의 법정 공휴일 지정 여부에 대해 갑론을박하고 있다.

실제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상당수 직장인과 학생들이 한글날이 공휴일인지 아닌지 여부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올해 한글날은 공휴일이다. 은행, 관공서, 학교는 물론 기업들도 올해 한글날은 휴무일이다. 일부 달력에 빨간색이 아닌 검은색으로 표시돼 있어 공휴일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한글날이 지난 해 연말 새롭게 공휴일로 재지정되면서 생긴 혼선일 뿐 공휴일임은 분명하다.

한글날은 지난 1949년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1991년 국군의 날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돼 기념일로만 유지됐다. 이후 2005년 국경일로 포함됐지만 지난 22년 동안 공휴일로는 재지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해 10월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한 여론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올해부터는 공휴일로 재지정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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