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오창석과 서하준 사이에서 양다리를 펼칠 기세다.
18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87회에서는 황마마(오창석 분)와 재회한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황마마와 설설희(서하준 분)를 번갈아 만난다. 낮에 만난 황마마는 “내가 앞으로 더 잘 할게”라며 “저녁에 걱정돼. 근처에 있을 게”라고 말해 설설희를 경계했다. 그러나 저녁에 만난 설설희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천진난만한 오빠 미소를 지으며 “하루 종일 뭐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오로라는 난처한 얼굴을 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미안한 마음에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두 사람 사이에서 양다리를 펼칠 태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