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이발소 가스 폭발
▲사진=SBS 뉴스 캡처
경기 평택시의 한 이발소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나 19명이 다쳤다.
11일 오후 6시20분경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의 한 이발소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당시 발생한 강한 충격으로 이발소 주변 건물들과 주차된 차량 10여대의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다.
이 사고로 이발소 주인 한 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치고, 지나던 시민 17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건물 앞을 지나다가 유리 파편에 상처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