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한고은, 악녀 본능 발휘… 광해에게 오명 씌워?

입력 2013-09-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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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케이팍스
배우 한고은이 악녀 본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의 인빈을 열연하고 있는 한고은은 9일 방송분에서 임해(이광수)와 손잡고 자신이 대신들을 회유해 광해(이상윤)를 세자에 책봉되지 못하도록 힘쓰겠다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인빈은 선조(정보석)에게 안겨 ‘악어의 눈물’을 흘리고 광해에게 오명을 씌울 것을 예고했다.

인빈은 선조에게 광해가 세자 자리에 오르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으며 자신과 신성군(정세인)의 목숨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두려움을 느낀다고 읍소해 선조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한다. 또한 이판(장광)과 함께 광해의 글씨체를 베껴 마치 그가 대제학에게 세자 책봉에 힘을 실어달라 청원한 것처럼 문서를 위조해 광해의 앞날에 덫을 놓을 전망이다.

‘불의 여신 정이’의 한 관계자는 “인빈은 광해가 어떻게든 세자 자리에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누명을 씌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때로는 독하게, 때로는 가련한 모습으로 선조와 신성군, 이판 등을 움직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불의 여신 정이’ 22회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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