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지표 부진에 환율 급락…1080 원대 후반 전망

입력 2013-09-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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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용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나타냈다.

9일 원·달러 환율은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원 떨어진 1088.6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3원 내린 1090 원을 기록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 결과가 예상보다 부진한 영향으로 1090 원선 지지력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전 주말 국제외환시장에서 미 달러는 미 고용지표 부진의 여파로 주요통화에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318 달러(전 거래일 종가 대비)로 고점을 높이고 1.317달러에 상승 마감했다. 엔·달러는 98.5 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99.1 엔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8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16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 전망치 18만명 증가를 하회하는 결과로 지난 7월의 신규 취업자 수도 16만2000명에서 10만4000명으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다만 같은 기간 실업률은 직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7.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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